어슬렁 시드니

시드니에 사는 딸래미와는 대학원에서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후

자식처럼 보듬어 준 워렌 교수와 스테파니 부부에게 엄마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달래미 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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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교수는 딸래미의 지도 교수로 학장까지 지내신 분으로

세계적으로 조명 관련 전문가로 은퇴 후에도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도 초청 받아 자문을 하러 다니는

능력자십니다.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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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지 않게 호주 식으로 밖에서 식사 대접을 하는 것이 편하겠지만,

극성 엄마는 손수 만든 음식으로 대접을 해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도리라는

한국식 표현의 소신을 꺾지 않아 힘들게 여러 음식으로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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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재직 때 고용주의 강력한 요청으로 그려 준 워렌 교수 캐리커처는

학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학교에 사진 대신 걸려 있기도 했답니다.

은근히 부러워 한 듯한 스테파니 여사 생각이 나서 후다닥 그린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을 했더니

너무 좋아해서 기뻤습니다. 작은 재주로 역할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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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영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