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평(合評)의 효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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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나 심리학에서 인간은 세 가지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첫 번째,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
두 번째, 위험을 회피하려는 마음
세 번째, 새로움을 추구하는 마음

이런 심리적 욕구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글을 선보여야 하는 우리 만져봐 기자님들도 공통적으로 갖고 있을 듯한데요.

미국의 저명한 작가 어슐러 르귄은 그녀의 저서 <글쓰기의 항해술>에서 이런 심리적 갈등을 이겨낼 수 있는 그럴듯한 방법으로 “합평(合評)”을 제시했습니다.

“합평(合評)”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비평함”이고요.

글 쓰는 활동에 있어서는 자신의 글을 공개하면 여러 사람들이 단순한 맞춤법부터 문장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신랄한 의견을 저자에게 제시하는 활동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합니다. 여하튼 그녀가 제안하고 있는 합평의 유용성 다섯 가지를 소개하자면

1. 상호적 격려
2. 우호적 경쟁
3. 고무적 토론
4. 비평을 통한 훈련
5. 시련을 이겨낼 버팀목 마련이라 합니다.

만저봐 플랫폼이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한 번쯤 합평(合評)의 효용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가 된 게 아닌가.. 해서 끄적여보았습니다.~~


이 원영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