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크리에이터

긍정적인 자세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돼지!

“긍정적인 자세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긍정적으로 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되지!”

 말을 하고 행동을 함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 하기는 어렵다.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행동이 좋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만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걸 더 잘 알고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반면에는 그것이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아이들을 키울 때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를 해야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해라”보다는 “하지 마라”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대학을 들어가고 성인이 되어서도 엄마의 입장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엄마가 아닌 내 자신에게는 나는 과연 어떨까? 제3자가 봤을 때는 모든 것들이 긍정적이며, 어쩜 아무 근심걱정이 없는 행복한사람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때 난 마음속으로 말한다. “내 속에 들어와 봤니!” 하지만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이것저것 내 마음에 들지 않고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많다. 내려놓지않고  마음을 비우지 않아서 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쯤의 기준인지 아직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어려서부터 긍정적인 생각과 올바른 마음을 가지도록 학습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언제나 해맑은 어린아이들을 보라! 같은 상황이라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고 긴 시간 힘든 놀이에도 지치지 않고 집중한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모든 것에 학습되어가는 아이들은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불안과 부정적인 사고로 바뀌어 가기도 한다. 그것은 현대인들의 학습되는 모든 것들이 불안하고 초조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면 그 불안감을 없애는 것 또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모른다. 그렇다면 그것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분명 있어야 하는데 그것 또한 개인적이고 혼자밖에 모르는 성격으로는 그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고 슬프다.

뭐든지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다. 즐거운 상황에서도 불안한 생각을 가지면 스트레스가 되고, 불안한 상황에서도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긍정적인 사고는 나에게로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지만 부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삶을 초래해서 걱정과 불안을 주기 마련이다.

그 어떤 상황이라도 분별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바꿈으로써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고 편안하고 안정이 되어 행복할 수 있다. 그런데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음을 우리는 더 잘 알고 있다. 나부터가 그렇다. 아이들을 비롯하여 가정에서부터 친구, 사회생활에까지 나를 비롯한 모든 일에서 조금이라도 내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면 화가 나고 불안하고 부정이 나를 사로잡는다. 그럴 때마다 생각은 한다. 내가 만들어낸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해야한다고, 그것이 나를 건강하게하고 나의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말이다.

미국이 심리학자 ‘셰드 헴스테더’박사는 우리 인간은 하루에 5-6만 가지 생각을 하고 그 많은 생각 중에 75%는 부정적인 생각이고 25%는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마음가짐이 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의 틀을 깨며 지혜를 얻고 그 어떤 것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한다면 평소에 즐겁게 사는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긍정적이 될 것이다. 그래서 오는 행복과 즐거움은 힘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환경이나 유전적 요인은 우리가 거의 또는 전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의 태도는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능력이라고 했다. 다행히 그런 능력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포기하지 말고 스스로를 잘 조절하도록 하자.

주변 사람들이 모두 다 내 맘에 들고 내 편인 사람은 없다. 내가 갖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면 내 주위에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고마운 것은 내 주변에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참 좋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그들과 함께 한다면 분명 긍정적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우리가  올바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태도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세상을 덜 비관적으로 보게 될 것이고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다보면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의심해본다.

하지만 긍정적이라고 해서 항상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의 구체적인 목표로 그 목표 중 한 개라도 이룰 수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그 사람은 기쁨과 행복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의미 있는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야 한다. 그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그 노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당신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그것은 결국 당신이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주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요소다.

2019년에는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모든 것들을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잘 조절하도록 해야겠다. 긍정적인 자세는 긍정적인 상황을 만들어낸다고 하지 않던가, ‘삶을 바꾸는 힘’은 역시 “긍정적인 생각”이다.

 

정 정숙긍정적인 자세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돼지!

2019년은 하면돼지? 사실은 고민돼지~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돼지가 아니었습니다!

부천댁이라는 인간은 ‘작심삼일’의 대명사같습니다.

소소하게 자신을 얼마나 많이 실망시켰는지 모릅니다. (느닷없이 오사카나 케일럽 만화를 2018년에 완성시키려 했지만, 결국 못 했습니다.ㅠ.ㅠ )

2007년도 돼지해였고 어느새 한바퀴돌아 2019년 다시 황금 돼지해가 됐습니다.

[집정리를 하다 보니 그당시 남편이 팔다 남은 황금돼지해의 핸드폰 고리가 나왔다.]

아직 까치까치 설날은 아니니까. 어떻게 하면 나의 작심삼일 의 습관을 고칠 수 있을 지 고민해 보다가 좋은 글을 발견했기에 여기에 옮겨봅니다. 별별책들도 많지만 나름 나에게 제일 와닿는 글을 찾게됐습니다. 이것을 읽는 여러분도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년을 시작하며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블러그 ‘고민넷’ 에서 찾은 글입니다.

1.유혹에 대한 대체 계획을 세운다.

*예를 들어 ‘폭식하지 말자’라는 다짐이면 ‘폭식하고 싶을 땐, 물을 세 컵 마시자’ 이런 식의 계획입니다.

2.만족감은 미루고 미룬다.

* 아마 못 느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가장 큰 만족감은 고생하고 고생한 후에 오는 것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라면 수업이 끝나고 하굣길에서 오는 쾌감, 직장인이면 퇴근했을 때의 쾌감,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을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예를 들자면, 배가 정말 고픈데 다 차리고 딱 5분만 참았다가 먹기, 이런 식입니다. 이건 억지로 만족감 훈련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훈련접이고 자연스럽게는 50분은 무조건 공부하고 10분 쉬기, 이런 식이 되겠죠.

3. 잠시 동안 신체 활동에 집중하기

*그냥 기지개 한번 폈을 뿐인데 몸이 개운해 지는 것을 경험해봤을 겁니다. 바로 그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본인의 신체 활동에 잠깐만 집중해도 의지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중이 안 될 때 숨을 깊게 쉬는 것에 집중해 본다든지, 팔을 천천히 들어 올리는 것에 집중한다든지 이런 것입니다. 자주 해보고 의식적으로 해볼 수 있게 일정한 패턴을 가진다면 더욱 좋겠죠. 몇 분에 한 번씩 하는 방식으로요.

4. 육체적으로 힘든 일 하기

*육체적인 에너지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어떠한 일이던 좋습니다. 운동이나 청소나 뭐던 말이죠. 육체를 사용하고 그 사용의 정도가 상당히 높아 육체를 힘들게 하는 그런 활동적인 일을 하시면 되겠어요. 주의할 점은 무리하게 되면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휴일이나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로 계획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잠깐의 유혹을 이겨낸다.

*단기적인 유혹을 이겨내는 것은 의지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임과 동시에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고 이것을 훈련시켜 이겨내면 사실상 충분한 의지력을 가진 것이다.

6. 나의 행동을 기록한다.

*쉽게 말해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고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극단적으로 쉽게 설명한 것이고 나의 모습은 기록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가 알기가 어렵습니다. 꾸준히 기록했을 때 나중에서야 그 기록지를 보고 ‘이랬구나’ 라는 걸 알 수가 있죠. 때문에 기록이라는 걸 해야만 합니다. 굉장한 데이터가 될 것이며 무엇을 키워야 하는지 제대로 된 방향인 것인지 등등 알게 되는 게 많아질 것입니다. 세세하게 기록하면 좋겠지만, 너무 또 이 기록에 신경 쓰는 것도 되려 의지를 떨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간단히 특정 행동을 할 때 틈틈이 적어두거나, 하루를 마치고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던지 하면 됩니다.

7. 힘들게 하는 생각은 바꿔버리고 부정적인 것은 최대한 피한다.

*먼저 부정적인 것은 최대한 피한다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을 들게끔 하는 사람이나환경, 장소, 매체, 그러한 모든 것들은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이 부분인데 마냥 피하기만 한다고 부정적인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스스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이 부정을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함으로써 부정적인 생각을 바꿔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 걸릴 것 같아 하기 싫다’ 이 생각을 잠시 눈을 감고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해줍니다. ‘하고 나면 엄청 뿌듯할 거야. 그리고 지금부터 하면 또 금방 하지.’ 흔히 말하는 ‘긍정의 힘’ 인데 단순히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려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꼭 잠시 멈춰 눈을 감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주어 정리 합니다.

8. 명상

*많이 할 필요 없고 하루에 5~10분만 하시면 의지력이 굉장히 많이 상승합니다. 이 5~10분도 한 번에 할 필요 없이 2~3번으로 나눠서 해도 됩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고루하게만 느낄 것 같아 가장 쉽고 나름 재밌는 방법으로 본인이 느끼기에 뭔가 기분 좋은 ‘단어’를 몇 가지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명상하면서 그 단어를 반복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랑’ 이라면 ‘사랑…사랑..사랑..’ 사랑이 좀 질린다 싶으면 다른 단어 ‘구름..구름..구름..구름’

9. 가치 있을 일을 의무적으로 한다.

*가치가 있는 일에 대해 의무적으로 행하는 걸 말하는 데요.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하여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주어서 쓰레기통에 넣기, 이러한 것들도 모두 포함됩니다. 가치가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의지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중요 포인트는 가치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면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부모님에게 사랑한다 말하기, 동료와의 점심값 쏘기. 위로가 필요한 사람 위로해주기 등등

10. 동기가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

*왜 의지력을 키워야 하는지 그 동기가 정확하게 있어야 합니다. 두루뭉술하게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서는 동기부여의 힘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노트에 정리해서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11. 목표는 하나씩 공략한다.

*커다란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분류의 목표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또는 각각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번에 하나씩’ 만 목표를 잡습니다. 어떤 자격증을 따겠다면 그 자격증을 따는 것에만 모든 전력을 집중합니다. 자격증 따는 것 외에는 목표를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집중하고 공략해야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목표를 여러 개 정할수록 그만큼 실패 확률이 커지는 것이죠. 집중이 분산되고 이로 인해 의지를 잃기 쉽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하나의 목표에 집중합니다.

12. 반드시 잠은 7~8시간 잔다.

*잠이 부족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해지고 그만큼 의지도 약해지고 이로인해 의지력 훈련이건 목표 달성이건 성공률은 저하됩니다. 잠을 굉장히 나태하고 부정적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잠은 반드시 충분히 자야만 합니다. 잠을 자고 난 후의 활동이 중요한 것이지 잠을 줄인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정신과 육체적인 파괴를 감당할 자신이 있고 그 파괴로 오는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야 말리지 않겠지만, 인간은 생리적인 동물입니다. 성인들을 기준으로 필요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입니다. 그 미만이나 초과는 되려 의지력을 저하시킵니다. 이 7~8시간 잠을 청한은 수면시간에 맞춰 시간 계획을 잘 세워보세요.

13. 해냈다면 상을 주자.

*열심히 한 만큼 , 그에 대한 보상을 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상이라는 것이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함과 휴식에 의미를 가진 보상이지 이 보상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건 아닙니다. 즉, 보상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잘 해낸 나에게 주는 상이라는 건 일종의 의욕을 다시 불어넣어 주는 용도와 쉬라는 의미의 상으로만 이해해야 합니다.

 

2019년엔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기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찾은 방법대로 충분히 잠을 자면서 노트를 준비하고 아주 작은 일부터 작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삶으로 의지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합니다.

2019년! 거창한거 말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보렵니다!

고민돼지?! 아닙니다. 이제라도 하면 돼지!!! 입니다.

 

 

박 현숙2019년은 하면돼지? 사실은 고민돼지~

장화백의 산행일기 – 여계봉산악회

새해 첫 산행을 작년에 같이 공부하고 전시까지 하였던 아재들의 만화일기 팀과 같이 하였다.

초보 산꾼들이 있어서 가까운 관악산 무너미코스를 선택하고 서울대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에 대하여 해박한 지식과 연륜을 지니신 여계봉선생님이 선두를 맡아서 리드하셨다.

그래서인지 산악회 이름을 여계봉 산악회로 하자고 의견이 나왔다.

오랜만에 산을 올렸더니 난이도가 아주 쉬운 코스였지만 빨리 몸이 풀리지 않아 초반엔 좀 힘들었다.

그래도 30분정도 지나니 컨디션이 돌아와서 비교적 쉽게 산행을 하였다.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무너미고개를 들어서니 거짓말처럼 사람들이 없었다.

우리 일행만 남아서 조용하게 자연을 즐길수가 있어서 너무좋았다.

옛날에는 안양과 서울을 넘나들며 장사하러 보부상들이 다니던 길이었다는 여계봉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고개 같지않은 고개를 넘어서 하산을 하다가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각자 가져온 간식과 막걸리로 목을 축였다.

요기를 하고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능선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오르내리기를 여러번 하고 드디어 안양 유원지 입구에 도착하였다.

산행시간이 짧아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같이 산행을 하신 박태근 내과원장님에게 겸손함과 유머를 배울수 있어서 너무좋았다.

식당에서 뒤풀이겸 막걸리 한잔하고 나니 임진왜란부터 시작하여 2차대전 그리고 다부동 전투까지 많은 얘기가 진행되었다.

좋은 사람들과의 산행과 맛있는 술자리를 한 후 지하철을 타고 귀가를 하였다. 다음 산행이 기대된다.

 

장 대식장화백의 산행일기 – 여계봉산악회

신천댁네 새끼돼지~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설이나 추석 연휴때면 엄마가 어려웠던 시집살이 이야기와 장남인 나의 어린시절 개구쟁이 짓을 종종 이야기해 주셨다.
4살때부터 장난과 호기심으로 똘똘뭉친 나는 동네 골목대장이었다. 또래 친구들을 데리고 하루종일 사고만 치고 다녔다.
4살때라 나는 생각이 나지 않는데 엄마는 어제 일 같이 생생하게 기억하며 이야기하신다.
그날도 동네어른들은 모두 들로 논으로 일하러 가시고 온동내는 조용한데 호기심에 낳은지 얼마되지도 않은 우리옆집 신천댁내 새끼돼지를
친구들과 약 5마리를 새끼줄로 줄줄이 묶어서 끌고 다니며 도랑에 가서 목욕도 시키고 달리기도 하며 신나게 놀다가 점심때가 되자 친구들과 헤어져서 집으로 갔다.
그런데 밥먹을 생각에 새끼돼지는 도랑에 그대로 두고 와버린것이다.
들에서 일하고 집으로 온 신천댁이 난리가 났다.
새끼돼지가 모두 없어졌다고 온동네를 찾아다니다가 4마리는 찾고 1마리는 결국 못찾았다.
결국 대식이가 몰고 나갔다고 동네사람들의 증언해서 우리집에 찾아와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갔다.
그날 아무것도 모르고 놀다가 집으로 들어갔는데 봉당에서 저녁을 드시던 아버님께서 나를 바짝 쳐들고 마당 한구석의 거름덩이에 내동댕이 쳤다고 엄마가 이야기하셨다.
엄마께서 놀라서 얼른 나를 데리러 가려는데…
거름덩이에 떨어지자 말자 벌떡 일어나더니 동구밖으로 총알같이 도망 가버렸다고 하셨다.
그날 저녁 나는 집에도 못들어가고 한동네에 같이 살았던 삼촌집 헛간에서 자고 아침에 몰래 집에 들어갔다.
밤새 걱정하셨던 엄마는 나를 반겨주시며 한마디 하셨단다.
저녁에 잊어버렸던 새끼돼지 한마리가 집을 찾아왔단다.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어제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아침을 먹자 마자 동네 친구들과 새끼줄로 무장하고 미루나무에 달려있던 말벌 잡으러 씩씩하게 나갔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도 참 개구쟁이였던것 같다.


설이 다가오는데 이젠 엄마의 옛 이야기를 들을수가 없구나.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가 그립다.

장 대식신천댁네 새끼돼지~

장화백의 2018년을 돌아보며…

카툰캠퍼스와 인연을 맺고 만저봐 기자님들과 같이한 시간이 어언 1년이란 세윌이 흘렀다.
학교 졸업하고 책과 공부와는 담을쌓고 지냈었는데 만화진흥원에서 이사님과 고구마 작가님 마법의 손을 가진 염실장님 그리고 모두를 아우르는 조대표님 저를 새로운 세계로 나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만저봐 기자님들 부족한 저를 받아주시고 이끌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특별한 상도 받아보지 못했고 특히 제가 상을 줘보지도 못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주신 카툰캠퍼스 식구들과 만저봐 기자님들께 나름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으로 상을 대신 할께요~

조희윤 대표님,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로 모두를 이끌어 주시고 저에게 새로운 힘을주어서 감사.


이원영 이사님, 원시시대에 머물던 저를 4차원 세계로 이끌어주어서 감사.

고구마 작가님, 한국화에 카툰을 접목 할 수 있게 아이디어를 주어서 감사.

염실장님, 저를 책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만들어 주어서 감사.


한성희 국장님, 포근한 누님같은 사랑으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어서 감사.


정정숙 부국장님, 바쁘신 가운데도 우리모두에게 활기찬
웃음을 주시고 모델같이 멋진 패션을 창조하심에 감사.

오드리 기자님, 오나시스 재키같은 외모와 파워플함으로 가정과 일을 병행함을 보고 배움에 감사.


신용택 기자님, 봉사와 봉사를 하심을 보고 저도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봉사를 생각하고 나자신을 반성하게 하여서 감사.


전지훈기자님, 항상 생각지도 않은 아이디어를 얻게 해주시고 같이 할동한다는 것만으로 글로벌한 마인드를 심어주어서 큰꿈을 가집니다 감사.


박현숙기자님, 부천댁 필명에서 풍기듯이 푸근하시고 무한긍정의 따뜻한 미소가 항상 저에게 기쁨과 너그러운 미소를 가지게 하여서 감사.

서보영 기자님, 항상 상큼하고 밝은 미소로 톡톡튀는 한 줄 영어를 가르쳐 주어서 고마웠고 우리 만저봐 기자님들의 평균 나이를 팍 낮춰 주어서 감사합니다.
큰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사시고 앞으로도 함께 즐겁게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추유선 기자님, 뭔가 큰힘을 가지신것 같아서 기대가 무궁무진 합니다.


이현정 작가님 강릉의 지부장님으로 엄청난 열정으로 많은 할동을하여 만저봐의 위상을 높이시고 큰힘이 되심과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미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이렇게 행복하게 제가 하고 싶은 그림 맘껏 그리게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장 대식장화백의 2018년을 돌아보며…

김수박의 손그림 에세이 (19) “빈 땅에 기쁨”

자취하던 서울의 한 동네에 재개발이 결정되자
철거가 시작되었다.

집들이 하나씩 없어지고 그곳은 빈 땅이 되었다.
할머니들은 빈 땅을 그냥 놔두지 않았다.
상추와 깻잎, 파와 오이를 심더니 그것들이 자라자 나누어 먹었다.
젊은 나는 라면을 끓이거나 친구들과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파나 상추를 조금 훔쳐 먹은 게 사실이다. ㅡㅡ;;

어느날 내 집을 노크한 옆집 할머니께서 배추 두 포기를 주고 가셨다.
밭일이라곤 할 줄 몰랐기에 어찌하나 고민하다가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들을 나누어서 갖다드렸다.
아직도 ‘오고 가는 기쁨’이 어색하지만,
그것이 기쁨임에는 틀림없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빈 땅들이
살아있는 초록으로 메워지던 모습은
하나의 설렘이었다.

얼마 후엔 나도 동네를 떠났고,
나중에 그곳은 당연히 네모난 아파트로 메워졌다.

수박 김김수박의 손그림 에세이 (19) “빈 땅에 기쁨”

행복하면 돼지~

1월부터 부천시에서 주관하는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듣게 되었다. 새로운 출발이다.

내겐 배움의 욕심이 많은 가보다. 글쓰기를 좋아해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아이들은 적극 지원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포기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사회복지와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혹시나 하는, 앞으로의 생계를 위한 보험 같은 거였다. 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했다. 졸업 한 학기를 남겨 놓고 포기하고 말았다. 공부에 대한 지독한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져버려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능률이 오른다는 걸 뼈아프게 체험한 순간이었다. 설상가상 갱년기까지 겹쳐 삶의 의욕이 시나브로 빠져나갔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이 심해질까 봐 이런저런 활동을 했지만 즐겁지 않았다. 참 이상했다.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 해도 내 맘을 내가 컨트롤할 수 없었다. 고1 때 한 맹장수술(충수염)을 시작으로 암, 대장, 담낭 등 몇 번의 수술로 건강 염려증도 생겨버렸다. 부르시면 언제라도 가겠다고, 마음을 비웠지만 빈말이라도 내가 없으면 자기도 따라가겠다는 남편의 위로가 살아갈 힘이 되었다.

2년 전 카툰에서 실시하는 시민만화기자단 수업을 듣게 되었다. 9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만저봐(만화저널 세상을 봐)’ 기자로 거듭났다. 처음엔 그냥 그냥 그랬다. 뭘 해야 할지 확실한 주제도 없이 우왕좌왕했다. 하지만 2년이 흐른 지금 체계가 잡히고 점점 의욕이 생기고 삶이 즐거워지고 있다. 이제 ‘만저봐’는 내 힐링의 공간이 되었다.

책 쓰기 지도자 과정도 그러리라 생각한다. 36주의 심화과정을 거치고 나면 뭔가 달라진 내가 되어 있을 것 같다. 만저봐 처럼….

‘돈 같은 보상보다 자기만족을 위해 일해야 성과가 더 좋다.’ 신문에서 우연히 읽게 된 글귀인데 내 마음에 쏙 든다. 보수 같은 외부적 보상과 상관없이 자신의 흥미나 만족감을 위하여 일할 때 더 즐겁고 성과도 좋다는 것은 내 평생의 체험으로 잘 안다. 이제까지 돈을 위해 일해본 적은 학교 졸업 후 1년이 전부다. 결혼과 함께 전업주부로 30년을 넘게 살았다. 그렇다고 집에서 무위도식한 건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봉사하며 활발하게 살았다. 보수가 없었을 뿐이다. 남편은 그런 노력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으면 자기보다 연봉이 훨씬 많았을 거라고 농담을 해댔다.

동양철학을 공부한 지인이 내 사주를 봐준 적이 있는데 ‘아름다운 정원에 잘 가꾸어진 작은 나무’라 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보여질 때 행복하단다.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언변이 좋거나 특출나게 잘나지 못해 사람들 앞에 나서진 못하지만 혼자 있는 것보다는 여럿이 함께할 때 즐겁고 생기가 돈다.

이제 나쁜 기운은 다 떨쳐버리고 올해는 일상이 즐겁고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재적 동기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작은 도전을 위하여~~~ 힘차게 파이팅이다!!!

한 성희행복하면 돼지~

<한성희의 작가 산책> 시인 천양희의 『시의 숲을 거닐다』

 

돌아오지 않기 위해 혼자
떠나 본 적이 있는가

새벽 강에 나가 홀로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늦은 것이 있다고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한 잎 낙엽같이
버림받은 기분에 젖은 적이 있는가

바람속에 오래
서 있어 본 적이 있는가

한 사람을 나보다
더 사랑한 적이 있는가

증오보다 사랑이
조금 더 아프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그런 날이 있는가

가을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것
보라
추억을 통해 우리는 지나간다

  • 천양희, 오래된 가을

 

 

시인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어렵게 강연을 부탁하자 그녀는 선뜻 수락하셨습니다. 건강은 좋지 않지만 노력해 보겠다면서요.

그녀의 건강이 좋아 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쓴 여러 권의 시집과 최근 출간한 ‘천양희의 시의 숲을 거닐다’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문학나들이에서 만난 그녀는 시 만큼이나 감성적이고 우아했습니다.

1942년 부산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한 그녀는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박두진 선생님의 추천으로〈현대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1980년까지 시집을 한 권도 내지 못하고 작품도 발표하지 않고 문단활동도 하지 않으며 숨어 살았답니다. 그 공백기는 이혼 이후 의상실을 운영하며 지낸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세 번씩이나 걸린 결핵에 심장병까지 겹친 냉혹한 현실 앞에 몇 번이나 죽기를 시도하고 현실적 어려움과 정신적 갈등으로 좌절해야 했던 참혹한 시기였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무작정 견디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숨어서 피는 꽃’처럼 꾸준히 시를 써왔답니다.

죽기 위해 찾아간 고창 선운사 직소폭포에서 오히려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고 시를 하나 건져 오기도 했습니다. 처절한 고통과 절망을 딛고 시적 성숙을 이룩한 그녀는 시인은 ‘무엇을 쓸 것인가’ 보다 ‘어떻게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하답니다. 경험과 상상력과 새로운 인식이나 발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기만의 체험이 시의 씨앗이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20년의 긴 공백 기간을 깬 그녀는 그 후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 ‘오래된 골목’,  ‘사람 그리운 도시’,  ‘너무 많은 입’, ‘마음의 수수밭’ 등 주옥같은 시를 발표했습니다.

‘문학의 숲에서 하루를 너끈히 보낼 그대여, 이제는 바람 속에 얼굴을 묻고 울지 말기를, 어떻게 살지 하며 묵은 울음을 참던 친구여, 이제는 문학의 숲에서 시의 세례를 받으며 하루를 시작하기를… ’ 

한 달 내내 그녀의 시의 숲을 거닐며 마냥 행복했습니다.

한 성희<한성희의 작가 산책> 시인 천양희의 『시의 숲을 거닐다』

2019년은 설렘을 맞이하면 돼지!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기 한참 전이었던 2011년 경이다. 우연히 100개의 물건으로 1년을 살아낸 경험담을 엮은 책을 소개한 기사를 접했다. 데이브 브루노의 ‘100개 만으로 살아보기’란 책이었다.

데이브 브루노의 ‘도전 100개로 살기’ 책. 미니멀리즘의 풀뿌리 운동을 일으켰다

 

수없는 이사를 거치며 깨지고 망가지는 것들에 속상할 때마다 물건에 종속된 기분이 들어 답답함을 느끼곤 하던 차였다. 영감과 용기를 얻었다. 끈끈하게 달라붙는 미련을 떨치고 한 달 동안 상당히 많은 물건을 처분했다.

데이브 브루노의 책을 만난 그 해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을 겪으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인간의 무력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재해 앞에 많은 일본인들이 삶에 대해 되돌아보게 됐다고 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경험을 통해 소유물에 대해 집착하는 것이 무의미함을 깨닫는 계기가 된 것이다. 일본은 그 이후 실제로 결혼과 출산이 늘었고 동시에 미니멀리즘의 열풍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도 웰빙과 웰다잉, 에코 리빙을 표방하는 요즘, 미니멀리즘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는 것 같다. 일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무언가를 사고 그러한 소비를 유지하기 위해 여유도 없이 일해야 하는 삶에 과감히 작별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한때 몰아쳤던 제주도 이민 열풍과 한달살이 열풍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책과 방송과 기사와 각종 SNS를 통해 단순하게 사는 삶을 소개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 가운데 또다시 눈길을 끌었던 책이 생겼다. 정리전문가로 일하는 일본의 곤도 마리에라는 작가다. 여러 권의 책을 냈고 정리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돕고 있다. 이 작가의 정리 철칙은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는 것이다.

이 문구는 어느 순간 또다시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삶에 좀 더 집중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쳐내는 과정이어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리 그 자체에 집착하고 만 것이다. 어쩌다 보니 꼭 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남기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때로 미니멀리즘 관련 책자에서 언급된 브랜드의 물건이란 이유로 필요도 없는 물건을 구매하는 정말 쓸데없는 소비도 했다.

위대한 종교와 사상들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을 설파한다. 그리하여 자주 잊어버리지만 알고 있다. 물건을 사는 것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없다는 걸. 방안에 쌓인 택배 박스가 주는 흥분은 며칠도 못 가 사그라들기 마련이다.

요트로 세계일주를 한 이에게서 들은 말이 있다. 배를 사면 이틀이 가장 행복한데 바로 산 날과 파는 날이라고. 깔깔 웃으며 지나갔던 말이 지금 또다시 생각하게 한다.

21세기는 물건이 아닌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세대가 떠오른다고도 한다. 어쩌다 보니 또다시 쌓이는 물건에 더이상 치이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는다. 2019년 한 해는 정말 손에서 놓아야 할 것은 붙들고 있고, 놓지 말아야 할 것은 놓아 버리는 것을 멈춰야겠다. 그리고 한 해동안 설렘에 집중하려 한다. 나에게 설렘을 주는 것, 주는 일, 주는 사람, 주는 경험에 집중하고 싶다. 설렘으로 가득한 삶. 그 얼마나 멋진가. 인생은 다른 일에 매어 있기에는 너무나 짧다. 하고 싶었던 가슴 설레는 일을 시작하고 설레는 사람들을 만나 설레는 시간을 보내려 한다. 그리하여 즐겁고 설레는 기해년이면 돼지. 그렇지 아니한가?

후니2019년은 설렘을 맞이하면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