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찡허지예~

4 comments

우아~ 이 노래 신곡인데,

우리 배워봅시다 찡~허지예

자~자~ 제목은 <백년의 길>입니다. 시~~작~

 

어느 누가 인생을 꺼져가는 등불이라 했나~

아직도 내 청춘은 그대로인데 백년 가는 이 길에

무정한 세월에 내 청춘 모두 다 쓰고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세월에 밀리는데

잃어버린 내 청춘은 석양에 노을만 붉게 타누나.

 

 

노래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찡~하다.

가사처럼 인생이 꺼져가는 등불처럼, 내 청춘 다 쓰고, 흘러간 청춘을 그리며 사는 게 과연 우리네 인생일까?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주된 농업 일을 하면서 애환을 달래던 모습을 많이 봐 왔다.

주로 아낙들이 고된 삶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즐겨 부르던 노래들~

그 옛날 노래들을 이곳 경로당에서 다시 들을 수 있어 만감이 새롭다.

 

아주 어릴 때 비 오는 날, 처마 끝에서 똑똑 떨어지는 낙숫물 소리 들으며 터진 옷가지를 꿰매며 부르던 엄마의 노래들.

그 품에서 자장가처럼 들었던 주옥같은 그 노래를 다시 듣게 된다면 한마디로 기분은 짱이렷다.

 

가끔은 이미자의 노래로, 가끔은 조미미의 노래로,

가끔은 색다른 신곡까지 부른다 하면 그 기분이야말로 노래방이 따로 없다.

언제나 라이브로, 이래서 인기 만점 경로당이 아니던가.

건강 100세 시대, 평균나이 70~80세가 훌쩍 뛰어넘는 연령이지만, 모진세월 서로간의 맘들을 충분히 아는바 위로하며 작은 네모 동양화로 짝 맞춰 내기 한다.

오늘은 착착 붙어서 한곡 조 뽑고, 다른 날은 착착 안 붙어서 에라이~ 한곡 조 다시 뽑는다.

이 모습은 수십 년 지난날과 어쩌면 이리도 똑같은지~. 좋아도 흥이요~ 슬퍼도 흥~이다.

 

즐거운 하루 다시 보내며 내일도 락(樂을) 찾는 이곳은 거점 둥지방,

셩님~ 아우로 감싸며 내 나이가 어때서 를 씩씩하게 부르며,

온몸을 샤~르~르 한바퀴 휘둘러대니 주변에 만발한 웃음꽃들~ 화들짝 피는구나.

앗~샤~ 인생~ 뭐~ 별거 있다더냐 즐기며 사는 거지~

shinyt53

노년의 인생이야기를 만화로, 세상 아름다운 마음으로 다양한 가치들과 함께 펼쳐가고 있습니다. 미담, 경험, 생명의 가치 등 올바른 인성이 함께하는 안전한 세상으로... shinyt53@cartoonfellow.org

신 용택이 노래 찡허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