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는 오드리의 #영화편 – 튤립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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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목 : 튤립피버 / 청불 / 드라마, 로맨스, 멜로

개봉 : 2017년 12월 끝자락~

 

 

 

 오드리가 이영화를 본 이유는

청불이라서 확~ 끌렸다는^^

추운 겨울, 핫팩을 주머니의 넣듯,

얼큰하고 뜨끈뜨끈한 짬뽕국물을 찾듯,

왠지 모를 따스함을 기대하면 티켓팅을 하였답니다.

 

 

그러나 감독과 배우에게 끌린 매력 또한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천일의 스캔들의 감독 저스틴 채드윅,

여우주연의 알리시아 비칸데르(소피아 역)와

남우주연 데인드한(얀 역) 인데요,

특히,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매력에 당연히 끌렸답니다.

 

결론부터

별주는 오드리의 튤립피버 평점 9.19

별은 ★★★★☆ 네개 반이네요!

 

청불영화를 볼 때는 두 가지 마음인 것 같아요

하나는 야릇한 흥분, 기대, 호기심,

또하나는 정지선을 넘는 앞바퀴처럼 조심스러움

못볼 것을 볼 것 같은 두려움과 창피함? 하하하~

 

어른이 뭐가 두렵다는 건지 묻는다면

살짝 미소로 답하며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른도 계속 어른이 되어가는 것 아닌가요? 라고 –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7세기,

장소는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소재는 튤립경매 그리고 경매처럼 불안한 사랑이야기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곳”

암스테르담을 두고 데카르트가 말했다죠.

 

원래 네델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해수면보다 낮고 척박했으나

암스테르담강 어귀에 댐을 내고 내륙을 간척하여

지금처럼 관광, 문화, 풍차, 튤립 등으로

유럽의 관문 도시, 전세계의 국제도시로서 손색이 없는 도시가 되었답니다.

 

 

영화의 소재가 된 튤립!

튤립과 듈립경매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있었습니다.

바로 지금의 비트코인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얀이 소피아를 그릴 때 코르넬리스의 눈길을 살짝 피하며

손등이 스치거나 눈빛을 주고 받는 장면,

뜨겁게 불타는 사랑을 표현하듯 뛰어가면 상대를 찾아가는 장면,

뜨거운 섹스,

그 장면 장면에 맞는 격정의 배경음악들

 

뜨거운 사랑과 섹스만큼이나

뜨거운 튤립모종 경매장면들이네요.

 

기억에 남지만 씁쓸한 장면 하나,

영화초반에 나왔는데요

암스테르담 강물에 둥둥 떠있는

튤립경매로 전재산을 잃은 사람의 시체가

영화를 본 뒤에도 계속 생각나서 기분이 찜찌름하더라구요.

 

튤립피버~ 이 영화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참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망할 것 같다가

모두가 해피하게 끝났습니다.

 

 

 아쉬운 점 한가지!

청불이란 면에서는 기대에 못미쳤다는 . . .

(저의 기대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격정적인 음악이 오히려 더 좋았다고 할까요)

청불영화는 늘 영화 ‘색계’와 비교가 되네요

모든 면에서 풍성했던 영화 색계, 아니었던가요? 하하하~

<끝>

 

 

 

 

 

오드리

만화, 저널, 시민, 공익, 진실, 전통시장, 청년, 변화, 노인, 장애인, 커피, 가을, 비, 사람, 그리고 부천~ 을 좋아하는 평범한 부천시민 noahne@cartoonfell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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