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유스콰이어’ 제1회 정기 연주회 : 꿈과 희망, 사랑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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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청소년 합창단 ‘유스콰이어’가 첫 정기 공연을 가졌다. 지난 4월 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했다. 2015년 10월에 창단해 이듬해 3월 부천역 마루광장준공기념식 출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푸른꿈 아이세상나눔 음악회, 덕유복지관 어린이날 음악회, 부천생활예술페스티벌 다락 등 관내의 다양한 행사에 꾸준히 함께하며 아름다운 화음의 수를 놓아왔다.

현재 활동 중인 단원은 모두 34명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꾸준히 연습 중이며 지난 4일에 첫 정기공연을 가졌다. 전체 초대석으로 가족. 친지. 친구들이 대부분이긴 했지만 1천 석이 넘는 대공연장이 거의 찰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사회를 맡은 임석헌 씨와 지휘를 맡은 양용석 씨 모두 현재 부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면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특별출연한 테너 채관석 씨는 현재 부천오페라단을 이끌고 있으며 오보에를 연주한 임수미 씨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이다. 이외에도 반주와 발성코치를 맡은 출연진들 모두 부천시 아트밸리 합창단과 부천문화재단 가족합창단 등에서 활약을 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합창은 배려이고 조화이며 사랑이라는 양용석 지휘자는 “부천유스콰이어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고 아름다운 감성을 나누는 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구의 초대로 공연에 온 이준혁(중동초. 4년)은 친구가 대단해 보인다며 “다음에 공연이 또 있다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보낸 안내문을 받고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 김은미(팰리스카운티 거주)씨는 “노래에 곁들여진 어린이들의 율동이 귀엽고 깜찍했으며 첫 공연인데도 만족스럽게 봤다”고 했다. 단원 이연서 양은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하는 게 쉽진 않았다. 그간 여러 차례 공연을 했는데 이번이 첫 정기공연이러서 그런지 조금 더 긴장이 됐다”며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상의 하모니로 부천의 청소년은 물론 더 나아가 부천의 시민들에게 영혼의 울림과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사절단 부천유스콰이어가 첫 정기공연의 물꼬를 텄으니 청소년이 성장하는 만큼 유스콰이어 또한 쑥쑥 커갈 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4월말까지 단원을 모집하는데 자유곡 한 곡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 유스콰이어010-6833-4567 http://cafe.naver.com/bcychoir

이주희 만저봐 기자

 

199710

부천시청 홍보실 기자로 첫 발을 디뎠고, 만화가 곁들여진 재미진 기사도 쓰고 싶다. 디지털시대는 천리마를 알아보는 백락처럼 기회를 찾아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기사를 보는, 기사를 찾는 남다른 눈을 가진 기자이고 싶다! 199710@cartoonfellow.org

이 주희‘부천유스콰이어’ 제1회 정기 연주회 : 꿈과 희망, 사랑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