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박의 손그림 에세이 (8)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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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그리 부수고 새로운 곳이 되기엔…
저 골목을 따라 남겨진 내 노곤한
귀가길의 추억은 어떡하나?

문득,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릴까 두려워
눈에 새기고 마음에 새겨본다.
이제는… 지내온 시간들을 귀하게 여기고
기꺼이 담아내는 ‘새로움’도 고려할만하지 않을까?
그 아련한 기억들은 우리 모두 가지고 있잖아.

수박 김김수박의 손그림 에세이 (8)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