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무소유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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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듯이 길상사를 찾았다

무방비 상태의 내게 다가온 법정스님의 모습은

티끌보다 작은 나의 삶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 무엇이든 채우기만 하였던 내가 부끄럽다

손수만든 나무의자와 고무신 한켤레는 무한한 우주보다 커보였다

이제부터라도 비움의 미덕을 가지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두를 하나둘 비워 나가자

 

sanguram

산을 좋아하는 한국화가

장 대식법정스님 무소유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