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캠퍼스는 2017년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로 지정된 부천의 문학적 자산을 찾아 2018년에는 부천 인문로드의 발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시민들이 직접 자료수집·전시기획·홍보·이벤트 등 모든 큐레이션을 진행하여 건립하는 VR 수주 변영로 문학관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 변영로 VR 문학관 건립 프로젝트를 위한 어슬렁 강진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떠나 시문학파로 활동하던 수주 변영로 선생과 시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가 그룹으로 부천을 빛내주고 계신 김문배 시인(시문학파 김현구 시인의 차남), 박수호 시인, 민충환 교수, 조관제 작가가 함께 해주십니다.

또한 시문학파기념관 김선기 관장의 강진과 시문학파 그리고 시문학파 기념관 건립과정에서부터 내부 전시관 해설까지 들어볼 수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어슬렁 강진 워크숍에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이야기들은 이후에 우리가 추진할 VR 수주문학관 건립 프로젝트에 기름진 자산이 될 것입니다. 다녀와서 이어질 다양한 리뷰기사들도 기대해주세요.

 

어슬렁강진 탐방코스

시문학파기념관

1930년 창간된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문학파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20세기 시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자 ‘시문학지’ 창간일에 맞춰 2012년 3월 5일 개관했다.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연포 이하윤, 위당 정인보,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아홉 시인의 육필, 유품, 저서, 1920~50년대 문예지 창간호 30여 종, 1920~60년대 희귀도서 500여 종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도서 1천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현구길·현구생가

현구 김현구 시인은 1903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930년 5월 《시문학》 2호에 「임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 등 4편을 발표하면서 김영랑, 용아 박용철, 정지용, 연포 이하윤, 위당 정인보, 수주 변영로, 신석정, 허보 등과 시문학파로 활동했다. 그 후 《문예월간》 (1931), 《문학》 (1934)의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1930년대 한국시문학사를 풍요롭게 했으나, 이승에서 시집 한 권 내지 못한 채 85편의 작품을 남기고 1950년 6·25 참화로 불운하게 생을 마감했다.

영랑생가

김영랑이 1903년에 태어나 1948년 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이다. 영랑이 서울로 이주하면서 생가는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었다.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지붕을 시멘트기와로 보수하였고, 기단부와 벽체는 시멘트로 발라 원형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1985년 강진군청이 그 집을 다시 사들여 복원작업을 하였고 원래 초가집의 원형으로 다시 지었다. 1986년 2월 17일 전라남도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2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다산초당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사적 제107호. 정약용이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유배 생활을 하던 중, 윤규로의 이 초당으로 옮겨 생활하면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곳이다.

백련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백련사에 대한 사적은 1432년(세종 13) 윤회가 저술한 『팔도지리지와 정약용의 『만덕사지』 등에 나타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시왕전·나한전·만경루·칠성각·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다. 그 밖의 사중유적으로는 만덕산 백련사사적비와 원묘국사중진탑이 있다.

무위사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동쪽에 있는 고찰이다. 국보 제13호 극락보전, 보물 1312호 아미타여래삼존좌상, 국보 제313호 아미타여래삼존벽화(조선시대 대표작) , 미륵전, 삼층석탑, 신중탱화, 선각대사편광탑비, 나한전, 극락전 후불벽화 뒤편 관음보살도 등이 있다. 이 중 국보 제13호 극락전은 벽에 29점의 벽화가 있었으나, 지금은 본존불 뒤의 탱화만 남아 있고, 28점은 보존각에 소장되어 있다. 이 벽화들은 법당이 완성된 뒤 찾아온 어떤 노거사가 49일 동안 이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당부한 뒤에 그렸다는 전설이 있다.

강진 달빛한옥마을

강진 달빛한옥마을은 2007년 ‘월남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따라 만들어진 30세대 규모의 전통한옥마을(4만2030㎡)로 주민 대부분은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며 또한, 수려한 월출산과 차향 가득한 녹차밭이 주변으로 들러 쌓인 너무나 멋진 곳으로 이곳에서 여행객들이 하룻밤 머무르면서 한옥체험과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푸소체험의 집이 있는 곳이다.